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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소설] 오베라는 남자

오베라는 남자 

교보문고 전자책 스마트폰 태블릿
저자
프레드릭 배크만
출판사
다산책방
출간일
2015.05.20
평점 및 기타 정보
평점
(참여 0명) 리뷰쓰기-오베라는 남자
페이지 452 Page 이용가능환경 PC, 스마트폰, 태블릿
서비스형태 EPUB 파일크기 20 M
대출 0 / 1 예약 0
  • 콘텐츠 소개


    웬만하면 마주치고 싶지 않은 까칠한 이웃 남자, 오베가 나타났다!

    무엇이든 발길질을 하며 상태를 확인하는 남자. BMW 운전자와는 말도 섞지 않는 남자. 키보드 없는 아이패드에 분노하는 남자. 매일 아침 6시 15분 전 알람도 없이 깨어나 항상 같은 시간, 같은 양의 커피를 내려 아내와 한 잔씩 나누어 마시고 마을 한 바퀴를 돌며 시설물들이 고장 난 것은 없는지, 아니 누군가 고장 낸 것은 없는지 확인하는 남자, 오베. 그런 그의 인생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시작은 이렇다. 한 세기의 3분의 1을 한 직장에서 일한 그는 하루아침에 일생을 바친 직장에서 쫓겨나고 만다. 이렇게 된 상황에 반년 전 떠난 아내의 빈자리가 유난히 크게 느껴진다. 늘 같은 일상을 반복해왔던 그이지만 이제는 책임져야 할 사람도, 일자리도 없이 죽을 일만 남았다는 생각에 어느 화요일 오전, 한 번도 경험해본 적 없는 일을 하게 된다. 부엌 싱크대 앞에 서서 멍하니 천장을 바라보는 일을 말이다. 그리고 그는 결심한다. 세상에서 가장 튼튼한 고리를 천장에 박아 그 고리에 밧줄을 걸고 자살할 것이라고.

    하지만 오베가 막 천장에 고리를 박으려는 순간, 건너편 집에 지상 최대의 얼간이가 이사를 오고 엄청나게 귀찮고 성가신 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오베가 딱 싫어하는 타입의 이 인간들로 인해 오베의 계획은 시작 단계에 이르기도 어려운 지경이다. 사람을 다방면으로 귀찮게 하는 인간들은 오베가 자살을 기도할 때마다 기막힌 타이밍에 오베가 자살을 포기하고 싶게 만들 만큼 방해를 하기 시작하는데…….

  • 저자 소개


    저자 : 프레드릭 배크만
    저자 프레드릭 배크만은 30대 중반의 유명 블로거이자 칼럼니스트이다. 데뷔작이자 첫 장편소설인 『오베라는 남자 A man called Ove』는 그의 블로그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수많은 독자들이 ‘오베’라는 캐릭터에 반해 더 써볼 것을 권했고, 그렇게 소설이 탄생했다. 프레드릭 배크만은 2012년 『오베라는 남자』로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이 소설은 출간 즉시 굉장한 인기를 모았고, 인구 9백만의 스웨덴에서 70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해외로 판권이 수출되며 독일, 영국, 캐나다, 노르웨이, 덴마크, 아이슬란드, 이스라엘,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 이후 써낸 두 편의 장편소설 모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새로운 스토리텔러의 탄생을 알렸다.

    역자 : 최민우
    역자 최민우는 2002년부터 대중음악 평론과 에세이를 썼다. 2012년 계간 『자음과 모음』 신인문학상을 받았고, 『고양이들』, 『제인 오스틴의 연애수업』, 『분더킨트』, 『뉴스의 시대』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 목차

    1 오베라는 남자가 컴퓨터가 아닌 컴퓨터를 사러 가다

    2 (3주 전) 오베라는 남자가 동네를 시찰하다

    3 오베라는 남자가 트레일러를 후진시키다

    4 오베라는 남자가 3크로나의 추가 요금을 내지 않는다

    5 오베라는 남자

    6 오베라는 남자와 있어야 할 곳에 있어야 했던 자전거

    7 오베라는 남자가 고리를 걸 구멍을 뚫다

    8 오베였던 남자와 아버지의 오래된 발자국 한 쌍

    9 오베라는 남자가 라디에이터 증기를 빼다

    10 오베였던 남자와 오베가 지은 집

    11 오베라는 남자와 사다리에서 떨어지지 않고서는 창문도 못 여는 멀대

    12 오베였던 남자와 그만하면 충분했던 어느 하루

    13 오베라는 남자와 베포라는 광대

    14 오베였던 남자와 기차에 탄 여자

    15 오베라는 남자와 연착된 기차

    16 오베였던 남자와 숲속의 트럭

    17 오베라는 남자와 눈더미에 묻힌 골칫거리 고양이

    18 오베였던 남자와 어니스트라는 고양이

    19 오베라는 남자와 다친 채 찾아온 고양이

    20 오베라는 남자와 불청객

    21 오베였던 남자와 레스토랑에서 외국 음악을 연주하는 나라들

    22 오베라는 남자와 차고에 갇힌 사람

    23 오베였던 남자와 도착하지 못한 버스

    24 오베라는 남자와 색칠하는 꼬마 녀석

    25 오베라는 남자와 골함석

    26 오베라는 남자와 더는 자전거 하나 못 고치는 세상

    27 오베라는 남자와 운전교습

    28 오베였던 남자와 루네였던 남자

    29 오베라는 남자와 동성애자

    30 오베라는 남자와 그가 없는 사회

    31 오베라는 남자가 트레일러를 후진시키다. 또다시.

    32 오베라는 남자는 망할 놈의 호텔 주인이 아니다

    33 오베라는 남자와 평소와는 다른 시찰

    34 오베라는 남자와 이웃집 소년

    35 오베라는 남자와 사회적 무능력자

    36 오베라는 남자와 위스키 한 잔

    37 오베라는 남자와 쓸데없이 참견해대는 수많은 놈들

    38 오베라는 남자와 이야기의 끝

    39 오베라는 남자

    오베라는 남자와 에필로그

  • 출판사 서평

    “건드리면 폭발하는 오베가 왔다!”

    미국 아마존, 뉴욕타임스 소설 분야 1위!
    53주 연속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전 세계 40개국 판권 계약!

    지금 가장 핫한 밀리언셀러의 한국 상륙!

    따뜻하고, 재미있다. 거기에 견딜 수 없이 감동적이다. - Daily mail
    휴가 때 읽기 완벽한 소설! - Evening Standard
    처음부터 끝까지 즐거운 소설이다. - 작가 Gavin Extence
    읽는 내내 깔깔거리며 웃다가, 소설의 마지막에 가서는 울어버렸다. - 독자 Jules

    스웨덴의 한 블로거를 전 세계적 스타 작가로 만든 데뷔 소설!

    독일, 영국, 노르웨이, 덴마크, 아이슬란드, 이스라엘 등 유럽 전역 베스트셀러 등극
    남아프리카공화국, 캐나다 ‘올해의 책’ TOP3 차지!

    2015년 올해의 책, 소설 1위, 2016년 미국 전지역 독립서점 1위!

    웬만하면 마주치기 싫은 까칠한 이웃 남자, 오베

    ‘그것들’이 이사 온 뒤,
    그의 인생에 유쾌한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무엇이든 발길질을 하며 상태를 확인하는 남자. BMW 운전자와는 말도 섞지 않는 남자. 키보드 없는 아이패드에 분노하는 남자. 가장 싫어하는 광고 문구는 “건전지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웬만하면 마주치고 싶지 않은 까칠한 이웃 남자, 오베가 나타났다!

    매일 아침 6시 15분 전, 알람도 없이 한 남자가 깨어난다. 항상 같은 시간, 같은 양의 커피를 내려(반드시 커피는 내려 마신다) 아내와 한 잔씩 나누어 마신다. 커피포트에 남는 커피의 양도 언제나 일정하다. 그리고는 마을 한 바퀴를 돌며 시설물들이 고장 난 것은 없는지,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누군가 ‘고장 낸’ 것은 없는지 확인한다.
    40년 동안 한 집에서 살고, 같은 일과를 보내고, 한 세기의 3분의 1을 한 직장에서 일한 59세 남자 오베. 그에게 31세 젊은 관리자들이 말했다. ‘이제 좀 쉴 때도 되지 않았냐’고. 이 한 마디로 오베는 자신의 일생을 바친 직장에서 쫓겨난다. 그저 ‘이전 세대’가 되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렇게 된 상황에 반년 전 떠난 아내의 빈자리가 유난히 크다. 하지만 아내가 없다는 이유로, 그래서 내가 힘들다는 이유로 모두들 자리를 비운다면 세상은 어떻게 돌아가겠는가? 그렇기에 오베는 단 한 번도 결근하지 않았다. 늘 같은 일상을 반복해왔다. 하지만 이제는 책임져야 할 사람도, 일자리도 없다. 오베에게는 죽을 일만 남았다.
    그렇게 오베는 어느 화요일 오전, 한 번도 경험해본 적 없는 일을 하게 되었다. 부엌 싱크대 앞에 서서 멍하니 천장을 바라보는 일. 그리고 그는 결심한다. 세상에서 가장 튼튼한 고리를 천장에 박겠노라고. 그 고리에 밧줄을 걸고 자살할 것이다. 늘 그렇듯 오베는 이 일을 해낼 것이라는 사실을 의심하지 않았다.
    하지만 오베가 막 고리를 박으려는 순간, 엄청나게 귀찮고 성가신 소리가 들려온다. 오베의 건너편 집에 지상 최대의 얼간이가 이사를 온 것이다. 게다가 오베가 딱 싫어하는 타입의 인간들이다. 남자는 도대체 흐리멍텅한 게 무슨 일을 해서 먹고 사는지 알 수가 없고, 여자는 시도 때도 없이 짜증을 부린다. 애들은 되바라져서 따박따박 말대꾸나 한다. 더불어 네 사람 다 굉장히 성가시기까지.
    그들로 인해 오베의 계획은 사실상 시작 단계에 이르기도 어려운 지경이다. 사람을 다방면으로 귀찮게 하는 이 인간들은, 오베가 자살을 기도할 때마다 기가 막힌 타이밍에 방해를 한다. 오베가 자살을 포기하고 싶게 만들 만큼.

    30초마다 웃음이 터지는 시한폭탄 같은 소설
    시종일관 유쾌하고, 불현듯 감동적인 소설이 온다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 오베는 스웨덴의 무명작가 프레드릭 배크만(Fredrik Backman)을 일약 스타 작가로 만든 데뷔 소설 『오베라는 남자 A man called Ove』의 주인공이다.
    주변 모든 사람들에게 까칠하고 버럭버럭 화를 내는 오베의 모습에 웃음이 나오다가도, 아내를 그리워하며 자살을 준비하는 모습에 코끝이 찡해지기도 한다. 하지만 자살을 하기 위해 필요한 장비를 챙기며 ‘물건 하나 제대로 못 만드는 세상’이라며 투덜대는 모습은 또다시 배꼽을 잡게 만든다.
    이웃집에 이사 온 30세 부부와 어린 딸들에게 역시 까칠한 이웃 아저씨이지만, 점점 마음을 열어가며 무심한 듯 챙겨주는 모습에 문득 어린 시절 할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 4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거의 매일 티격태격하며 지내온 친구 루네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소중한 사람을 진국으로 아낄 줄 아는 ‘상남자’를 떠올리게 한다.
    이웃집에 이사 온 ‘이상한’ 가족들 때문에 자살도 마음대로 못하는 오베. 과연 그는 희한한 이웃들과 성가신 고양이의 기상천외한 방해공작, 관료제의 로봇 하얀 셔츠들의 도발을 물리치고 무사히 아내 곁으로 갈 수 있을까? 아니면 자신의 일상에 생기기 시작한 균열을 받아들이